더 귀여워진 군산대학교 캐릭터 리뉴얼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캐릭터가 새롭게 리뉴얼되었습니다.

 

리뉴얼 이전 군산대학교 캐릭터 '용용 친구들'

리뉴얼 이후 군산대학교 캐릭터

 

이 캐릭터는 군산대의 정체성을 디자인 스토리에 담은 ‘용’ 형상으로 색상은 아름다운 교정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을 표했고, 리뉴얼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종이 가방, 머그컵, 손목밴드, 배지)를 만들 예정이라 합니다. 또한 학내 기념품샵 등을 만들어 홍보 기념품으로 대학 방문객들에게 판매도 할 계획이며 마스코트 탈인형을 만들어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등 캐릭터 활용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새롭게 리뉴얼한 캐릭터는 8건의 디자인등록 특허 출원(2023.05.23.)을 통해 저작권 보호와 대학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캐릭터 리뉴얼 작업은 이원범 대외협력부본부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과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조하민·오연빈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이원범 교수는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기념품과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해 초·중·고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 군산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릭터 이름은 현재 대학 구성원(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이라고 합니다.

공모 내용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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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용이 군산대의 상징이라 용을 캐릭터화시켰다는 내용을 보고 군산대랑 용이랑 정확히 무슨 관련이 있는지 확인해보려 했는데, 정확한 기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대학 내 황룡 도서관, 황룡인재 교육원과 같은 명칭을 통해 꽤 이전부터 용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캐릭터 자체는 좀 더 친근하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 캐릭터가 좀 더 개성이 있고 세련된 느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캐릭터들이 체형이 확실하게 달라서 그런지 각각 캐릭터의 개성이 더 잘 느껴졌고, 바뀐 이후 캐릭터 컬러의 채도와 명도가 낮아지면서 세련된 느낌이 더 덜해졌다 생각합니다. 체형과 컬러 때문에.. 고전 게임 중 야구를 주제로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던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캐릭터가 생각나네요.

 

앞으로 어떤 스토리와 이름이 붙여질지, 어떻게 활용될지 함께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야구왕) 캐릭터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짧게라고 꾸준히 써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및 이미지 참고
-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0724

- https://www.kunsan.ac.kr/board/view.kunsan?menuCd=DOM_000000105001008000&boardId=BBS_0000021&dataSid=1326683 

- https://boongtak.tistory.com/114